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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0 13:53

바이든 정책에 반대한 트럼프, '전기차 의무는 미친 짓'

  • 2024.09.1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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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하원 공화당 의원들과의 비공개회의에서 '내가 다시 대통령이 된다면 바이든 대통령의 전기차 정책을 철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 정부의 전기차 정책을 '미친 짓'이라 비판하며, 전기차 정책이 중국과 멕시코에 이익을 주지만 미국 자동차 노동자들에게 피해를 줄 것이라 우려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2030년까지 모든 신차 판매의 절반 이상을 전기차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이를 위해 소비자에게 최대 7500달러의 세금 공제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 정책이 미국 자동차 노동자들에게 해를 끼칠 것이라 우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기차 보조금에 대해 '사람들이 원하지 않는 전기차에 보조금을 주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하며, 이를 임기 첫날에 중단할 것이라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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