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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5 13:11

호주, '벨라돈나' 치료제 주의보!

  • 2024.09.0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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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뉴사우스웨일스 보건부(NSW)에 따르면 신생아와 영유아의 의사 및 응급실 방문이 증가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항콜린성 증후군' 의심이라고 합니다. 이 증후군은 독성이 있는 벨라돈나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기들은 복통을 호소하며 지속적이고 설명할 수 없는 울음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 증후군은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벨라돈나 함유 복통 치료제를 투여한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벨라돈나는 소량으로도 영유아에게 해로울 수 있는 독성이 있는 식물로, NSW 보건부는 해당 증상이 나타날 경우 벨라돈나 중독을 의심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항콜린제 증후군의 증상으로는 홍조, 건조한 피부와 입, 확장된 동공, 심박수 증가, 무기력, 발작 등이 있습니다. 독소를 섭취한 아기들은 30분에서 4시간 이내에 이러한 증상을 보일 수 있다고 합니다. 호주 전역의 부모들은 해당 식물이 함유된 의약품을 사용하지 말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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