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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5 12:38

'물-소금' 다이어트 유행에 전문가 경악!

  • 2024.09.05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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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소금 다이어트는 3일에서 보름 동안 물과 소금만을 섭취하여 다이어트를 하는 방식이다. 이는 물단식으로도 불린다. 최근 폭염으로 인해 옷차림이 짧아지면서 체중을 빠르게 감량하고 싶어하는 젊은 층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인스타그램에는 #물단식 해시태그가 1000개 이상 올라와 있으며, 유명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이 물단식을 통해 체중을 감량한 경험을 공유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로 인해 청소년과 젊은 층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물·소금 다이어트를 하는 많은 사람들의 목표는 '뼈말라' 체형이다. '뼈말라'는 뼈가 보일 정도로 마른 몸을 의미하며, 많은 사람들이 이를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관련한 '키빼몸'이라는 신조어도 등장했다. 이는 키에서 몸무게를 뺀 수치가 120인 극한의 미용 몸무게를 가리킨다. SNS 상에서는 물단식, 뼈말라, 키빼몸과 관련한 키워드가 유행하고 있으며, 관련 인증샷도 다양하게 업로드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청소년 시기에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계속하는 것이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 발달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여성의 경우 무월경증, 섭식장애, 골다공증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SNS 상에서는 극단적인 다이어트로 인해 건강에 이상이 생기는 후기도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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