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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5 10:58

심버스 토종 메인넷, TAFISA Korea와 협력해 탄소중립 활동 촉진

  • 2024.09.0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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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플랫폼 심버스랩스(대표 최수혁)와 세계 생활체육 연맹 한국 지부인 TAFISA Korea(대표 홍완식)가 탄소중립 활동을 위한 블록체인 기술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탄소중립을 위한 활동을 투명하고 신뢰성 있게 기록하고, 이를 통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기후위기 해결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에서 시작되었다.

TAFISA Korea는 생활체육을 통해 탄소중립을 촉진하는 ‘넷제로워크(Net-Zero Walk)’ 애플리케이션을 세계 최초로 출시한 바 있다. 이 앱은 사용자들이 걷기나 자전거 타기 같은 일상적인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사용자는 자신의 활동을 통해 탄소를 절감하고, 이에 따른 기여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심버스랩스는 기업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멀티 블록체인 플랫폼을 제공하는 업체로, 이번 협력에서는 심버스의 기술을 넷제로워크 앱에 통합하여 사용자 활동 데이터를 투명하게 기록하고, 그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현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넷제로워크 앱을 글로벌 웹3 서비스로 확장하여 전 세계 사용자들이 기후행동에 참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기후행동 캠페인에서도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기술적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심버스랩스의 최수혁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기후행동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의 활동이 투명하게 기록되고, 이에 따른 신뢰를 높이는 것이 이번 협력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TAFISA Korea의 홍완식 대표는 "넷제로워크가 전 세계에서 기후행동을 촉진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협력은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블록체인 기술의 실제 응용 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두 회사의 협업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새로운 모델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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