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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서 뉴스 읽기' 미 뉴스 유통 매체 급부상'

• 2024.09.0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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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인의 뉴스 소비 행태에 대한 흥미로운 인사이트가 드러났다.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 중 35%가 틱톡을 통해 다른 곳에서 얻지 못하는 뉴스 정보를 습득하고 있다고 밝혀졌다. 특히, 엑스(구 트위터)가 가장 많은 뉴스 소비를 이끌고 있었으며, 틱톡 사용자들은 다른 소셜미디어와는 달리 인플루언서나 유명인이 제공하는 뉴스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을 이용하는 응답자들은 주로 친구나 지인이 공유한 뉴스를 많이 시청한다고 전해졌다. 엑스(구 트위터)에서는 언론사나 기자가 제공하는 뉴스 비율이 높았다. 또한, 지난 4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틱톡의 미국 사용 금지 가능성을 우려하여 강제매각법에 서명했다. 이러한 결과들은 소셜미디어 플랫폼이 뉴스 소비에 미치는 영향과 미국인들의 뉴스 소비 선호도에 대해 새로운 시선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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