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24.08.30 17:14

비트코인 8000만원대 횡보, S&P 500과 상관관계 강화.

  • 2024.08.30 17:14
  • 9
    0
비트코인은 전날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유출로 인해 하락한 뒤 8000만원대에서 횡보 중이다.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29일 오전 11시 20분 기준으로 8039만7000원으로 전날보다 0.01% 하락했다.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5만9150달러로 전날 대비 0.31% 하락했으며, 6만달러 선이 무너진 상태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는 지난 27일 1억2700만달러 규모의 순유출을 기록하며 9거래일 만에 '순유출'로 돌아섰다. 이로 인해 비트코인 가격도 하락했다. 더불어 현물 ETF는 28일에도 순유출을 이어가며 투자 수요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글래스노드 공동 창업자들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 이후 비트코인과 S&P500 지수의 상관관계가 강화되었다고 분석했다. 또한,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시장 경계심이 높아지면서 S&P 500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하락했다.
banner
  • 공유링크 복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