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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8 17:43

마이크로소프트와 오라클, 오픈AI 컴퓨팅 파워 지원한다.

  • 2024.08.2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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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11일(현지시간) 협력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오픈AI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에서만 서버를 운영해온 것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양사 간의 클라우드 서버 간 데이터 이동을 쉽게 하기 위한 협력은 지난해 발표된 동맹의 연장선상에 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와 오라클은 AI 워크로드를 위한 컴퓨팅 용량을 공유하는 논의도 진행 중이다.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오라클과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고갈 시 서로의 서버를 빌릴 수 있는 계약에 대해 논의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 11월 자사 애저 클라우드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슈퍼클러스터를 결합해 AI 기반 빙 대화형 검색에 활용하기로 했다. 오라클은 제휴 발표 외에 회계연도 4분기 실적도 공개했다. 지난 분기 오라클 매출은 143억달러로 전년 대비 3% 증가했지만, 이전 분기에 비해 성장세가 둔화되었다. 오라클 클라우드 매출은 20% 증가했지만, 3분기의 25% 성장률을 못미쳤다. 오라클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 외에 구글 클라우드와도 협력을 맺어 자사 데이터베이스를 구글 클라우드 컴퓨팅 고객들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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