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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8 17:10

SK텔레콤이 '오픈랜 표준회의'를 열었다.

  • 2024.08.2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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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O-RAN 얼라이언스 표준회의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6G·오픈랜 기술 표준화 과제와 국내 오픈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오픈랜은 이동통신 기지국장비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로 분리해 상호연동이 가능하게 하는 표준기술로, 약 102억 달러 시장으로 성장 전망이다. O-RAN 얼라이언스는 오픈랜 기술 글로벌 표준화 주도 단체로, 약 300여 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오픈랜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텔코 엣지 AI 인프라의 표준화를 제안했는데, 이 기술은 엣지 컴퓨팅과 AI를 결합하여 이동통신망의 가치를 높이는 기술이다. 또한, SK텔레콤은 6G 프론트홀 요구사항 연구 아이템과 오픈랜 지능화를 위한 데이터 수집 기능에 대한 표준화 논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국내 오픈랜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 활동도 전개 중이다. ORIA와 O-RAN얼라이언스 간의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오픈랜 심포지엄도 개최되었고, SK텔레콤은 오픈랜 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류탁기 SK텔레콤 인프라 기술담당은 오픈랜과 텔코 에지 AI 인프라 기술이 6G를 위한 핵심 기술이라며 국내외 협업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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