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아 대표는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에서 열린 프레스 밋업 행사에 참석했다. 그는 '애플의 발표를 보면서 결국 AI 시대는 먼저 치고 나가는 사람이 위너는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며 '언어 모델의 싸움에서 사용자가 쓸 수 있는 의미 있는 서비스로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카카오 AI에 접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고민 중'이라고 덧붙였다. 정신아 대표는 카카오의 AI 차별점으로 4870만명이 이용하는 카카오톡을 통해 AI 기술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을 강조했다. 그는 '카카오톡을 통한 쉬운 AI 서비스 제공이 중요하다'고 말했고, 'AI에 대한 성장과 도약을 위해 단기와 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정신아 대표는 취임 후 '쇄신'이라는 키워드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카카오의 변화를 '카카오'와 '카카오 그룹'의 관점으로 설명했다. 그는 '구조와 프로세스, 문화를 바꾸는 과제가 필요하다'며 '카카오는 본질에 집중하는 성장과 원팀으로 달리는 조직 구조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룹 관점에서는 거버넌스와 의사 결정 체계를 강화하고 리더를 선임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카카오는 앞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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