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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6 16:14

잭슨홀 미팅 전 비트코인 횡보… 투자 심리 소폭 악화

  • 2024.08.2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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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잭슨홀 미팅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둔 가운데, 뉴스1에 따르면 비트코인 시장은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23일 오전 10시 5분 기준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전날 대비 0.14% 상승한 8231만원을 기록했다. 해외에서는 같은 시간 기준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0.01% 하락한 6만722달러를 보였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 제롬 파월의 잭슨홀 연설이 예정되어 있는데, 시장은 그가 금리 인하에 대한 구체적인 신호를 발표할지를 주목하고 있다. 특히, '빅컷'이라 불리는 0.5%p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러한 상황에서 비트코인 시장도 횡보하고 있는데, 미 비트코인 ETF는 5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지만 22일에는 '순유출'로 돌아섰다. 투자 심리도 악화되었는데, 크립토탐욕공포지수는 '공포' 상태로 전날보다 4포인트 하락한 35포인트를 기록했다. 이 지수는 가상자산 투자 수요를 나타내는 지표로, 100에 가까울수록 투자 수요가 높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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