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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잉 바크 프로덕션, 스페인에 스튜디오 설립'

• 2024.08.2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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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의 미디어 및 테마파크 그룹인 스튜디오 100의 전액 출자 자회사인 플라잉 바크 프로덕션은 디즈니, 마블, 니켈로디언 등 세계적인 스튜디오와 플랫폼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독립 제작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약 600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프리미엄 CGI와 전통적인 2D 애니메이션 시리즈 및 장편 영화를 제작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플라잉 바크 프로덕션의 최고경영자인 바바라 스티븐은 '스페인으로의 확장 결정은 자연스러운 진행이었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창의적이고 기술적인 재능, 매력적인 현지 인센티브, 유럽 최고의 도시 중 하나인 마드리드의 매력'을 이유로 꼽았습니다. 그녀는 '처음에는 CG 인재 채용에 집중할 계획이지만, 조만간 전통적인 2D 인재 풀을 확대하고 국제적인 매력을 지닌 오리지널 콘텐츠 개발 및 제작에도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스튜디오는 호주-스페인 공동 제작 영화 '100% 울프: 푸들이 될 순 없어'의 속편인 '200% 울프'를 제작 중이며, 새 영화는 2024년 하반기에 주요 지역에서 개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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