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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유통량 3배 ↑, 계획 유통량 30% ↑
- 2024.02.20 17:26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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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에 따르면 지난달 180억 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탈취당한 썸씽이 유통계획을 1년여 만에 세 차례나 변경해 비판을 받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 업계 소식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반 씽잉 콘텐츠 플랫폼 썸씽은 지난달 27일 180억원 상당의 썸씽 토큰(SSX) 7억3000만개를 탈취당했다. 이는 썸씽의 시가총액 중 23%에 해당한다.
유통 계획상의 물량 초과로 인해 4억8900만개의 썸씽 토큰이 추가로 유통되었지만, 이에 대한 소각 계획은 발표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한성대학교 교수인 조재우는 썸씽의 유통량 변경 이력을 비판했다.
썸씽은 업비트 상장 당시 발표한 유통계획을 변경해왔는데, 이로 인해 썸씽 토큰의 유통량이 1년여 만에 상당히 증가했다. 조 교수는 이러한 계획 변경이 투자자들에게 불이익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썸씽 측은 유통계획 변경과 관련한 질문에 답변을 거부하고 있으며, 가상자산 탈취 사건 이후의 로드맵 변경 여부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썸씽은 가상자산 탈취 사건으로 인해 디지털자산거래소 협의체(DAXA)의 결정에 따라 유의 종목으로 지정되었으며, 유의 종목 지정 기간이 연장되었다. 닥사는 썸씽으로부터 사업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남아있어 추가 소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닥사는 유의 종목 지정 기간을 오는 27일까지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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