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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3 16:08

'다단계 판매 상담 봄과 여름에 활발'

  • 2024.08.2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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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립생활센터에 따르면, 4814건의 상담 중 5월이 52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이었던 6월과 4월은 새로운 생활이 시작되는 연초에 새로운 인간관계 속에서 모집 활동이 활발해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단계 판매는 누군가를 회원으로 가입시켜 기업의 상품을 구매하게 하면 추천인에게 구매 금액의 일정 비율을 약속하는 방식이다. 소비자청에 따르면, 빚을 진 피해자들은 판매 결과를 달성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을 모집함으로써 가해자가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다단계 판매 상담은 2020년까지 연간 약 1만건 안팎으로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지난해 발생한 상담을 연령별로 보면, 20대가 전체의 20% 이상을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20대 상담 건수는 4월에 13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5월이 130건으로 뒤를 이었다. 현지 경찰청은 '주변에 피해를 알리고 싶지 않은 피해자가 경찰에 상담하기 어렵다는 점, 모집 과정에서 사실이 공개됐는지의 증거를 남기기 어렵다'며 '(피해자들은) 침묵하지 않고 가능한 빨리 상담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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