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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개인 정보 활용한 기업들 한눈에'를 통해 퍼미 프로토콜 상반기 출시
- 2024.01.29 15:08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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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업 파라메타와 소셜 댓글 솔루션 '라이브리' 개발사 시지온은 올해 상반기에 '퍼미 프로토콜'을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토콜은 사용자들이 자신의 데이터에 대한 주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온라인 서비스 이용자는 본인 데이터를 이용하거나 이용을 요청하는 기업을 확인할 수 있다. 데이터 주체가 기업 데이터 이용 요청을 수락하면 이에 대한 보상이 주어져 데이터 주권을 실현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 수집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도 데이터 주체 허가를 받아 필요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퍼미 프로토콜은 시지온이 개발한 라이브리에 적용되어 SNS, 포털, 언론사 등 온라인 서비스에서 댓글을 작성하는 개인 사용자들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연스럽게 이를 경험할 수 있다. 사용자가 댓글을 달기 위해 로그인할 때 커스터디 방식 지갑이 생성되며, 데이터 제공에 동의하면 사용자 지갑에는 보상으로 가상자산이 쌓인다. 이 프로토콜은 디지털 신분증에 활용되는 분산신원인증(DID), 개인 데이터 구성과 보상 시스템을 연결하는 볼트(Vault), 개인이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개인데이터저장소(PDS), 탈중앙 저장소(BFS) 등의 웹3 기술들을 활용하여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한다. 현재 베타 서비스 형태로 일부 온라인 서비스에 적용되고 있으며, 파라메타와 시지온은 정식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개인 사용자와 온라인 광고 회사 간에 데이터 거래가 일어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수익 배분 방식도 논의 중이다. 시지온 대표는 '퍼미 프로토콜은 개인정보에 대한 시야를 갖게 한다'며 '다양한 이해 관계자에게 혜택이 갈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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