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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원화예치금 이용료율 2.3%로 상향 조정.

• 2024.08.2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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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이 이용자 원화 예치금 이용료율을 1.0%에서 2.3%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코빗의 2.5%에 이어 업계 2위 수준이다. 코인원은 19일 공지를 통해 20일부터 2.3%의 이용료율을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이용료율 인상 배경으로는 카카오뱅크와의 협력을 통한 최고 수준 혜택 제공을 이유로 언급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은 이용자 보호법에 따라 이용자 예치금의 이자 성격인 '이용료'를 지급해야 하며, 이용료율 변경 시 이용자에게 공지해야 한다. 코빗이 2.5%의 이용료율로 가장 높게 발표한 데 이어, 빗썸은 2.2%, 업비트는 2.1%, 고팍스는 1.3%의 이용료율을 공지했다. 이번 인상으로 코인원은 국내 원화마켓 거래소 중 2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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