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24.02.20 14:52

호주 경찰, 범죄 현장에서 '비트코인 81개' 훔친 혐의로 기소.

  • 2024.02.20 14:52 인기
  • 199
    0
호주 경찰관이 범죄 현장에서 발견한 하드웨어 지갑에서 비트코인을 빼내 자신의 지갑으로 이동시킨 혐의로 기소되었다. 호주 국가부패방지위원회(NACC)에 따르면 연방 경찰은 범죄 현장에서 발견한 트레저(Trezor) 하드웨어 지갑 속 비트코인 81.62개를 자신의 소유로 옮겼다고 주장했다. 호주 경찰은 하드웨어 지갑을 발견한 후 약 3주를 기다렸다가 열어보았지만 비트코인은 들어있지 않았고, 급습 직후에 자신의 바이낸스 지갑으로 전송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 비트코인은 2019년 당시 30만 9,000달러 가치였으며 현재 약 420만 달러의 가치를 갖는다. 경사 데온 악티피스에 따르면 IP 주소를 통해 암호화폐 추적 소프트웨어를 통해 휘틀리와 연결되는 링크를 발견했다. 휘틀리는 이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도난당한 비트코인과 관련된 혐의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 공유링크 복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