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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9 11:08

"해커들, 체이널리시스 거래소 공격… 피해액 84% 급증"

  • 2024.08.1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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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데이터 분석기업 체이널리시스(한국지사장 백용기)가 ‘2025 가상자산 범죄 보고서 미리보기 – 도난 자금(Stolen Funds) & 랜섬웨어(Ransomware)’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블록체인에서의 불법 활동이 20% 가까이 감소했으며, 합법적인 활동이 불법적인 활동보다 더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다. 미국에서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ETF가 승인되고 FASB의 공정 회계 기준 개정이 이러한 추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그러나 2024년에 가장 두드러진 가상자산 범죄는 ‘도난 자금’과 ‘랜섬웨어’다. 도난 자금은 전년 대비 84.4% 급증한 15억 8,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랜섬웨어 피해액은 4억 5,980만 달러를 넘어섰다. 특히 중앙화 거래소를 노리는 가상자산 도난 범죄가 부활하고 있으며, 북한과 연계된 해킹 그룹이 가상자산을 탈취하는 사회공학적 기법을 사용하고 있다. 북한은 이러한 불법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유엔은 북한 인력이 서구 테크 기업에 고용되고 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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