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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CDMA 기술로 ICT 명예의 전당 등재'
- 2024.08.1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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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EE는 1884년 토마스 에디슨과 그레이엄 벨이 주도하여 설립된 전기·전자공학 분야의 세계 최대 학회로, 1983년부터 인류 사회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역사적 업적을 인정하는 'IEEE 마일스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글로벌 ICT 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리며, 북미, 유럽, 일본 등 기술 강국이 대부분의 업적을 선정해 왔습니다. 그러나 SK텔레콤은 CDMA 기술을 통해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IEEE 마일스톤'에 선정되었습니다.
10일 오후에는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IEEE 마일스톤' 수여식이 열릴 예정이며, 이 행사에는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수여식에는 Kathleen Kramer IEEE 차기 회장,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송상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 유영상 SK텔레콤 CEO, 백용순 ETRI 입체통신연구소장, 최원준 삼성전자 MX사업부 개발실장, 제영호 LG전자 C&M표준연구소 연구소장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현판에는 대한민국 CDMA 상용화 주역인 SK텔레콤, ETRI, 삼성전자, LG전자의 사명과 산업에 기여한 성과가 기재될 것이며, 이를 기념하는 행사에는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SK텔레콤 사장인 유영상은 'CDMA 상용화가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IEEE 마일스톤에 등재되어 영광스럽다'며 '이를 통해 창의, 도전, 협력의 정신을 되새기고 AI 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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