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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학생 3명 중 2명이 SNS 이용 중, 1위는 라인'

• 2024.08.1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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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T도코모의 연구기관인 모바일사회연구소가 2023년 11월, 관동 1도 6현에 거주하는 초등·중학생과 학부모 6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초등·중학생 중 63%가 라인(LINE), 인스타그램(Instagram), 틱톡(TikTok), 엑스(트위터) 중 하나를 이용하고 있었으며, 중학생에 한정하면 96%에 달했습니다. 이는 2018년(41%)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2019년(49%)부터 2020년(53%), 2021년(59%), 2022년(58%)까지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다른 연령대에서도 SNS 이용자 수가 증가하는 모습이었는데, 서비스별로는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중학생' 연령대 모두에서 라인 이용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틱톡, 인스타그램, 엑스(트위터) 순으로 이용되었습니다. 성별로는 여학생이 모든 연령대에서 가장 높은 이용률을 보였으며, 여중생은 94%로 가장 많았습니다. 또한, 각 서비스의 이용 빈도(1시간 이상 이용 비율)도 여중생이 더 높은 경향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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