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2021년부터 매년 ESG 보고서를 발간해왔고, 올해는 네 번째 보고서를 발행했다. 보고서는 카카오 기업 사이트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공개되며, 카카오의 소개, ESG 프레임워크 및 중점분야 이행 현황, 환경/사회/거버넌스 영역별 지속 가능 경영 성과, ESG 데이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섯 가지 ESG 중점분야에 중점을 두어 사람을 향한 기술, 사회 문제 해결, 신뢰받는 카카오, 함께 성장하는 내일, 지구를 위한 노력에 대한 활동을 다루었다. 환경 영역에서는 카카오가 2040년까지 온실가스 순배출량 제로를 목표로 하는 2040 넷제로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소개했다.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친환경 데이터센터 건립, 지역 풍력 발전 에너지 및 태양광 발전 에너지 활용 등의 노력을 통해 에너지 절감을 이룩했고, 친환경 솔루션을 적용하여 건축물 에너지 효율 1+등급을 인증 받았다. 사회 영역에서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단골시장 사업', 카카오메이커스의 '제가버치 프로젝트'를 통한 자원 순환, 카카오같이가치의 재난 모금활동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노력했다. 또한 '카카오 안정성 보고서'와 '다양성 보고서'를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과 다양성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노력을 기울였다. 권대열 카카오 CA협의체 ESG 위원장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강화하여 이용자와 이해관계자들의 신뢰를 얻고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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