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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미만 아이 수족구병 증가…예방법?'
- 2024.08.14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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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병은 손이나 발, 입안에 물집이 생기는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주로 5세 이하 영유아에서 발생하며, 5월부터 9월에 환자 수가 증가한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5월 중하순에 환자 수가 2.8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기 증상으로는 발열, 식욕부진, 인후통, 무력감 등이 나타나며, 이후에는 수포와 발진이 생긴다. 대부분은 일주일 내에 호전되지만, 심한 경우 심근염이나 뇌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과 주의가 필요하다. 수족구병은 호흡기 분비물이나 물집 접촉으로 전파되므로 가정에서의 위생 관리가 중요하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는 소독과 손씻기 교육이 필수이다. 환자는 증상 발생 기간 동안 등원을 자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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