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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디어, 2분기 매출 50% 증가.

• 2024.08.1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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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채굴업체인 비트디어(Bitdeer) 테크놀로지 그룹은 올해 2분기 매출 이익이 50%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발표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디어는 자사의 비트코인 채굴 용량을 거의 두 배로 늘려 올해 2분기 매출 총이익이 전년 대비 약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회사의 2분기 총 이익은 전년 대비 1620만 달러에서 2440만 달러로 상승했습니다. 비트디어는 자사 계정으로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셀프 마이닝 능력을 3.8 EH/s에서 7.3 EH/s로 증가시켰습니다. 이는 암호화폐 채굴 작업의 계산 능력을 나타내는 해시레이트로 측정됩니다. 회사의 최고 비즈니스 책임자 맷 콩은 "2024년 4월 반감기와 글로벌 네트워크 해시레이트의 상당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결과를 달성했다"고 말했습니다.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총 해시레이트는 현재 677.43 EH/s로, 1년 전과 비교해 거의 두 배로 증가했습니다. 콩은 "첫 번째 배치의 SEALMINER A1 칩을 가동했으며, 대량 생산이 진행 중이며 연말까지 3.4 EH/s를 데이터센터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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