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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코모과 알토, 2026년 무인기 협력'

• 2024.08.1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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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코모와 스페이스 컴퍼스가 이끄는 'HAPS JAPAN' 컨소시엄은 알토에 최대 1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 컨소시엄에는 미즈호은행과 일본정책투자은행도 참여한다. 에어버스 디펜스 앤 스페이스의 자회사인 알토는 이번 투자 후에도 에어버스의 최대 주주로 남을 것으로 예상된다. HAPS는 성층권을 수개월에 걸쳐 무착륙 비행을 통해 지상에 통신과 관측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인 비행체이다. 도코모는 이 기술을 활용하여 해상이나 산간 지역에서의 고속 통신과 재해 발생 시 실시간 관측을 지원할 계획이다. 알토의 HAPS '제피르'는 2021년 성층권에서 지상 안테나로의 전파 측정 실험에 성공하였으며, 2022년에는 무인항공기로는 세계 최장기간인 64일간의 체공 비행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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