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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코인, 스페인서 활동 중단…개인 정보 우려'

• 2024.08.1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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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AEPD는 월드코인 모회사 툴스 포 휴머니티가 올해 말이나 조사 완료 시기까지 데이터 수집 및 처리를 중단할 것으로 밝혔습니다. 독일 바이에른의 데이터 보호 기관 BayLDA가 현재 개인 사용자 데이터 처리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며, 월드코인은 조사 기간 동안 생체 인식 데이터 시스템을 오픈소스로 공개하고 사용자의 홍채 코드를 안전하게 삭제할 수 있는 보안 조치를 강화했습니다. 또한 사용자의 나이와 홍채 코드 삭제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포괄적인 제어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지난 5월에는 홍콩에서 운영을 중단하라는 명령을 받은 월드코인이 얼굴과 홍채 이미지 등 민감한 생체 데이터를 10년간 보관하는 것이 부당하다는 결정을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월드코인은 지난 4월에 사용자 수 1000만명, 거래 7000만건을 기록하며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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