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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치, 미국서 구독료 인상 7월부터'
- 2024.08.1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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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치는 7월 11일부터 미국 내 트위치 티어1의 구독료를 4.99달러에서 5.99달러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미국 가입자의 월 사용료가 처음으로 오르게 되었다. 트위치는 '스트리머가 전 세계에서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성장하도록 돕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현지 정기구독료가 조정됐다'고 전했으며, '스트리머는 트위치 수익 공유 프로그램을 통해 이전과 동일한 50~70%의 수익을 얻게 되므로 구독당 더 많은 수익을 얻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월에는 캐나다, 호주, 터키, 영국에서도 구독료가 인상되었는데, 당시 트위치 최고 수익화 책임자인 마이클 민튼은 미국에서도 올해 안에 구독료 인상이 이뤄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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