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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안보 우려에도 FDI 비중 10% 돌파'
- 2024.02.20 11:28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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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경제연구소에 따르면, 독일의 전체 해외직접투자(FDI) 중 중국 투자 비중은 작년 10.3%로 기록되었다. 이는 2014년 이후 최고 수준이며, 독일 기업의 중국 투자로 이익잉여금이 충당된 것으로 예상된다. 독일은 작년 7월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해외 투자 위험 대응을 위한 정책 전략을 발표했다. EU도 군사적 용도의 기술 이전 우려로 FDI 감독을 강화하고 있다. EU 집행위원회는 미국의 중국 투자 통제 노력을 반영하는 정책 마련에 노력했으나 회원국 반발로 제한적 규모 발표했다. 보고서 저자 위르켄 마테스는 '독일 대기업은 중국을 중요한 시장으로 여기며, 글로벌 무역 긴장으로 인한 위험 헤지를 위해 중국에 더 많은 사업 활동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중국 투자 증가와 독일 내 사업 축소는 독일 기업과 경제 간 간극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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