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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2 18:04

테더 CEO, 셀시우스 소송에 "근거 없는 협박성 소송" 반박.

  • 2024.08.1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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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 CEO 파올로 아르도이노는 셀시우스 소송을 "근거 없는 협박"이라고 판단하고 신속하게 대응하여 승소를 위해 싸울 것을 밝혔다. 셀시우스는 2년 전 테더에 대한 8억 달러 이상의 비트코인 부당 청산 혐의로 소송을 제기했는데, 이는 테더가 계약 위반을 주장한 것이다. 양사는 2020년 대출 계약을 맺었고, 셀시우스는 비트코인을 담보로 USDT와 EURT를 빌릴 수 있었다. 그러나 2022년 중반에 비트코인 가격 하락으로 셀시우스의 담보가 위기에 처해 추가 담보를 요구했고, 이에 대해 테더가 반발했다. 소송에서 셀시우스는 테더의 부당한 행동을 주장하며 1만6700 BTC 이상을 전송했다고 밝혔다. 테더 측은 이에 대해 "과다담보를 제공하는 고객에게 USDT를 제공하고, 담보 가격 하락 시 차용자는 추가 담보를 제공해야 하며 실패 시 테더가 청산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아르도이노는 셀시우스의 주장과 달리 테더가 비트코인을 매도하고 자금을 반환했다고 설명했으며, 소송은 결함이 많다고 주장했다. 테더는 소송 결과가 토큰 보유자들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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