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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2 14:15

'주 4일제, 가까워졌네.'

  • 2024.08.1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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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원격근무가 보편화되면서 일부 국가에서는 '주 4일 근무제'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에 관련한 연구 결과로는 주 4일제가 스트레스 감소와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이 나왔습니다. 주당 근무시간을 32시간으로 정한 교육 소프트웨어 업체 '쿠알리'는 대부분의 직원들이 원격 근무를 하며, 2022년 하반기부터 주 4일 근무제로 전환했을 때 단 한 명의 퇴직자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KPMG의 조사에 따르면, 연 매출 5억달러 이상의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CEO 10명 중 3명이 주 4일 근무 또는 주 4일 반 근무를 도입하려는 의향을 밝혔습니다. 또한 주 4일 근무를 추진하는 비영리단체 '4 Day Week Global'은 2023년에는 5개국이 참여했지만, 2024년에는 19개국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부에서는 주 4일 근무제의 생산성 향상에 대한 증명이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4 Day Week Global' 관계자는 '수익이 줄어든다면 누구도 주 4일 근무를 선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국에서는 버니 샌더스 상원 의원이 급여를 삭감하지 않는 주당 32시간 근무제를 도입하는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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