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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2 05:08

국정원, 위성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한 협의체 출범

  • 2024.08.12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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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국가위성운영센터와 미국 위성통신 제공업체인 비아샛을 향한 해킹사고로 우주 사이버위협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국내에서는 우주 관련 보안 업무를 분산적으로 수행하고 있어 국가 차원의 통합대응체계가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이 대두되고 있다. 국정원은 '우주안보 업무규정' 개정을 통해 우주안보 위협 대응 근거를 마련하고,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여 실질적인 우주 사이버보안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위성 임무 및 운영별 사이버 보안대책 수립과 우주 사이버위협 통합대응 방안을 담은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국정원 3차장은 '우주공간이 새로운 국가 안보영역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국가 우주자산을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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