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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09:52

'이번 반감기는 예상치를 뛰어넘어 기대치 상승'

  • 2024.02.20 09:52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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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5만달러를 유지하면서 역대 최고가인 6만8000달러에 더욱 가까워지고 있는데, 이번 상승의 요인 중 하나인 '4월 반감기'가 이전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반감기란 비트코인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기를 가리키며, 이는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전까지 세 차례의 반감기가 있었고, 다음 반감기는 오는 4월 중순에 예정돼 있다. 코빗 리서치에 따르면 역사적으로 반감기는 '폭등장'을 예고했는데, 이번 반감기는 이전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전에는 반감기 전후에 큰 움직임이 없었으나 이번에는 반감기를 앞둔 시점부터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또한, 이번 반감기 이후 미 연방준비제도의 통화 정책 변화가 예상된다는 점도 이전과는 다르다. 이번 반감기는 이전과는 다르게 '대규모 수요처'인 비트코인 현물 ETF가 확보된 상태에서 시작된다. 코빗 리서치는 현물 ETF를 통해 더 많은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하며, 장기적인 안목에 기반한 투자 전략을 권장했다. 이에 따르면 소액 차익을 위한 단기 투자보다는 장기적인 '존버' 전략이 더욱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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