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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1 16:09

'카드 값 밀리면 신용하락, 치매 발병 신호?'

  • 2024.08.1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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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타운대 연구팀은 전국 대표 신용 보고 데이터를 활용하여 70세 이상 성인 1만가구를 대상으로 한 알츠하이머병 진단과 재정 관리 연관성 연구를 실시했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알츠하이머병 진단 3년 이상 전에 대출 연체료가 증가하고, 진단 5년 이상 전에 신용카드 연체가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상태는 알츠하이머병 진단 전까지 계속 악화되었습니다. 또한, 알츠하이머병 진단 1년 전에는 주택담보대출 상환액 연체 가능성이 17% 더 높았으며, 신용카드 결제 연체 가능성은 34% 더 높았습니다. 연구팀은 '지속적인 재정적 하락은 인지적 하락을 반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뉴욕 연방 준비 은행에서 발표된 이번 연구 결과는, 신용 점수 하락과 카드 연체료 증가가 있을 경우 알츠하이머 발병 가능성을 의심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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