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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1 14:29

영국 법원, 루자 이그나토바 자산 동결.

  • 2024.08.1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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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법원이 악명 높은 사기 사건인 원코인(OneCoin)의 주모자인 루자 이그나토바의 자산을 동결했다. 이날 영국 고등법원은 2017년 이후 실종된 '크립토퀸(Cryptoqueen)' 루자 이그나토바와 공범들을 대상으로 전 세계 자산 동결 명령을 내렸다. 원코인 붕괴로 피해를 입은 400명 이상의 피해자들은 이그나토바와 공범들의 자산을 동결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이에 원코인을 홍보한 4명의 인플루언서도 포함돼 전 세계 자산 동결 대상이 됐다. 이그나토바가 자금을 세탁하고 자산을 매수하는 데 이용한 사업체도 자산 동결 대상에 포함됐다. 미국 국무부는 이그나토바의 체포 및 유죄 판결로 이어질 정보를 제공하는 자에게 500만 달러의 보상금을 제안했지만, 현재까지 목격 정보나 행방은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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