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개인정보보호 페어는 'AI, 신뢰를 넘어 데이터 가치를 열다'를 주제로 열린다. 이 행사는 개인정보 업무 담당자와 전문가들이 모여 정보를 교류하는 장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보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78개의 기관과 기업이 참여하며, 3800여 명의 참가가 예상된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시대의 개인정보 보호와 안전한 활용에 초점을 맞추어 구성되었다.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으로 발생하는 법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과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 방안에 대한 강연이 마련되었다. 한국전력공사와 연세대 교수를 비롯한 전문가들은 AI와 관련된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대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부문에서의 가명정보 활용 방안과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안전성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이다. 행사에는 개인정보 보호법의 주요 개정 내용과 최신 사례에 대한 토론도 예정되어 있으며, 개인정보 유출과 대응 방안에 대한 소개도 이뤄질 것이다. 개회식에는 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을 비롯한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며, 새로운 프라이버시 이슈에 대응하여 기업의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 이번 개인정보보호 페어는 AI와 데이터 가치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시대의 도약을 기대하며,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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