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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0 23:19

'욕실 속 유해물질, 난임과 발달장애 유발'

  • 2024.08.10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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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럼네이션 전문가들에 따르면 PVC는 열과 습기에 노출될 경우 약 100여가지의 유해한 화학물질을 방출한다. PVC는 경제적이고 내구성이 좋지만, 유연성과 내구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첨가제로 인해 유해물질을 방출할 수 있다. 이로 인해 PVC에 노출된 경우 천식, 기관지염, 피부 알레르기, 피부염 등의 질병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프탈레이트는 여성의 난임과 아동의 발달 문제를 유발할 수 있으며, 다이옥신은 장기간 노출 시 암 위험이 증가한다. 전문가들은 PVC 대신 PEVA나 EVA 소재로 만들어진 제품을 사용하고, 샤워나 목욕 후에는 욕실을 환기하고 건조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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