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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0 17:53

'바이트댄스, 법률고문 전 워너 임원 임명'

  • 2024.08.1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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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빈은 WBD에서 12년 동안 최고 변호사로 일한 경력이 있으며,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TC)와 법무부에서도 근무한 적이 있다. 그의 새로운 임명은 바이트댄스가 틱톡 앱의 소유 지분을 매각하거나 사용 금지에 직면할 수 있는 새로운 법률 제정을 막기 위해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후 몇 주 만에 이루어졌다. 틱톡 CEO인 쇼우 추는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우리는 지난 몇 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전례 없는 법적 및 규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글로벌 법무팀의 탄탄한 기반을 토대로 로고빈이 중요한 시기를 잘 이끌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로고빈은 지난 4월 법무팀장에서 물러난 에리히 앤더슨을 대신하게 되었다. 앤더슨은 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최고 지식재산권 책임자 겸 부사장을 지냈으며, 2020년 틱톡에 합류했다. 그러나 바이트댄스는 미 의회에 대한 로비가 실패한 뒤 법정 다툼에 집중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앤더슨을 다른 업무로 이동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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