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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0 12:55

"암호화폐 시장, 3일간 5000억 달러 유출로 1년 만에 최대 폭락"

  • 2024.08.10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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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이 1년 만에 최대 3일 연속 매도세를 겪고 있습니다. 주식 시장의 부진과 함께 암호화폐 매도가 급증하여 지난 2일 이후 3일 간 암호화폐 시장에서 5100억 달러가 빠져나갔습니다. 이는 2023년 8월 중순 이후 가장 급격한 매도세로 나타났습니다. 약한 고용 데이터, 주요 기술주들의 성장 둔화, 그리고 경기 침체 우려가 시장의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여러 기업의 저조한 2분기 실적 발표와 엔비디아를 비롯한 시장 선두주자의 타격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는 자본이 소규모 후발 기업들로 흘러들어가게 만들었습니다. 주요 암호화폐인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의 가격도 급격한 매도세로 하락했습니다. 솔라나는 상위 10대 암호화폐 중 가장 큰 타격을 받았으며, 악화 요인으로는 점프 크립토의 대규모 자산 매도가 지적되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공포탐욕지수는 '공포' 영역으로 돌아가며 현재 26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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