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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0 10:12

'환경을 생각하는 파리올림픽, 아보카도와 일회용품 금지'

  • 2024.08.1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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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뉴욕타임즈(NYT)에 따르면 선수촌 식당 주방 관계자는 프렌치프라이와 푸아그라가 더 이상 제공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프렌치프라이는 화재 위험성 때문에 제공되지 않게 되었는데, 대신 스페인식 감자요리 파타타스 브라바스는 여전히 맛볼 수 있습니다. 푸아그라는 동물 학대 여론을 고려하여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프랑스 고급요리인 푸아그라는 거위 간을 강제로 살찌우는 방식으로 인해 비난을 받아왔습니다. 또한 프렌치프라이와 푸아그라 외에도 아보카도도 메뉴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아보카도는 환경 파괴 주범 식품으로 여겨지는데, 생산과 수출 과정에서 대량의 물과 탄소를 발생시킨다는 이유입니다. 이에 따라 선수촌 식당에서는 이들을 제외한 약 500여 가지의 요리가 제공될 예정입니다. 또한 프랑스는 파리올림픽에서 탄소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선수촌 식당은 재료의 80%를 프랑스 내에서 공급받으며, 248km 이내에서 재배된 재료만을 사용할 계획입니다. 또한 일회용품 사용이 금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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