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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0 08:33

K푸드 수출 '순항세' 1분기에만 2.7조원 돌파!

  • 2024.08.1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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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가공식품 수출액은 20억1401만달러(2조7596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습니다. 국내 가공식품 수출액은 2019년 1분기 13억2734만달러(1조8187억원)에서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에는 14억달러(1조9183억원)를 넘어서며 성장세를 보였고, 올해는 처음으로 20억달러(2조7404억원)를 돌파했습니다. 1분기 수출 증가 폭이 큰 품목은 김밥을 포함한 쌀 가공품(61.3%)이었으며, 라면(30.0%), 김(18.9%), 참치캔(15.8%) 등도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K푸드 수출이 증가하는 이유는 K콘텐츠의 인기 상승과 SNS를 통한 홍보 효과, 그리고 EU의 라면 수입 규제 완화 등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2분기에도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4월 기준 농식품 누적 수출액은 31억1850만달러(4조2724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습니다. 특히 라면의 수출액은 34.4% 증가했고, 과자류와 음료도 늘어났습니다. 미국에서의 수출액은 15.9% 증가한 반면 중국은 1.8% 감소했습니다. 이러한 추세가 계속되면서 K푸드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가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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