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직(1000jobs)'은 인테리어 시공, 지게차, 애견미용 등 나이나 경험과 무관하게 배울 수 있는 직무 교육을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전국 각 지역의 오프라인 교육원과 제휴하여 직무 교육을 원하는 사람들을 연결하고 있습니다. 국비 지원 제도를 활용해 수업을 듣는 것 뿐만 아니라, 원하는 직무 정보와 교육 지역, 취업률 등을 한 번에 얻을 수 있어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인 재취업 및 창업 정보를 제공합니다. 또한 교육 이후 재취업과 창업 연계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에이지프리는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배움을 통해 새로운 일을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를 비전으로 설립되었습니다. 퇴직 후 중장년층이 마주하는 소득 공백 상황을 유연하게 대처하고 경제적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우리나라는 2025년에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를 넘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평균 퇴직 연령은 50세 미만으로 연금 수령 나이인 65세까지 소득 공백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고령 인구의 늘어남에 비해 퇴직 이후의 경제적인 준비가 미비해 중장년층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데, 에이지프리는 이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에이지프리는 투자 유치를 통해 천직 서비스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며, 재취업과 창업을 원하는 중장년층이 쉽고 빠르게 직무 정보를 얻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것입니다. 또한 고령화 시대에 급증하는 직무 교육 수요를 선제적으로 디지털화하여 2000만 4050세대가 마주한 기존 직무 교육 시장을 혁신할 계획입니다. 김지현 대표가 성공적으로 매각한 코딩 교육 서비스 '엔트리'를 토대로, 에이지프리는 중장년층에게 필요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팀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팀은 소규모로 파편화된 기존 직무 교육 시장을 디지털로 혁신하면서 급증하는 수요를 해결하고, 새로운 일을 찾는 이들에게 접근하기 쉬운 환경을 조성할 것입니다. 장동욱 카카오벤처스 이사는 '에이지프리는 온라인 교육 시장에서 유의미한 실행과 성공 경험을 갖춘 인재들이 모여 시니어 소득 공백과 재취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김지현 대표는 '고령화 시대 삶과 직업을 재정의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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