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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0 00:50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 유엔 행사서 'AI를 활용한 금융 포용' 발표

  • 2024.08.10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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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AI for Good' 글로벌 서밋은 AI 기술을 활용하여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한 행사로, 전 세계 정부, 민간 및 공공기관, 기업가, 투자자 등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UN의 연례 행사로, 40여개 UN 산하 기구가 함께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오픈AI(OpenAI) 최고경영자 샘 알트먼과 AI 분야 석학인 제프리 힌튼 교수 등 세계적인 AI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했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기조 강연 연사로 초청되어 'AI를 통한 금융 포용'을 주제로 발표했다. 핀다는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하여 대출 시장의 정보비대칭 문제를 해결하고 금융포용을 실현하고 있다. 핀다는 고객 개개인이 받을 수 있는 승인율을 5배 이상 높이는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2023년 중저신용 고객의 대출 실행 비중이 전체의 67%에 이를 정도로 높다. 이 대표는 1억1000만개 이상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오픈업' 서비스를 통해 상권 특성을 분석하고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의 금융 격차를 해소하고 있다. 또한 AI-FDS를 도입하여 피싱 방지 및 단기 연체 솔루션을 제공해 금융 사기 범죄를 기술적으로 100% 방지하고 있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이번 서밋을 통해 핀다의 AI 기반 데이터 모델과 솔루션의 가치와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AI 기술이 대출을 비롯한 금융 시장의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고 더 많은 금융소외계층을 포용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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