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24.08.09 23:11

'바이든, SAB121 법안 거부권 행사'

  • 2024.08.09 23:11
  • 9
    0
지난 1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백악관은 SAB121에 대한 논란을 다룬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백악관은 SEC의 회계 지침에 대해 '소비자와 투자자의 행복을 위험에 빠트리는 조치는 지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백악관은 디지털 자산의 책임 있는 개발과 결제 혁신을 촉진하고 미국의 금융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의회와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SAB121는 암호화폐 자산을 보유한 금융기관이 해당 자산을 대차대조표에 부채로 기록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업계는 은행이 디지털 자산을 효과적으로 보호하지 못하게 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이에 하원과 상원은 SAB121을 폐지하기로 투표하였고, 하원은 해당 법안을 228대 182의 표결로 통과시켰습니다. 이후 상원에서는 민주당 의원들의 지지로 승인되었으며,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대통령의 거부권을 무효화하려면 하원과 상원에서 모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필요합니다.
banner
  • 공유링크 복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