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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9 18:45

하루인베스트 경영진, 1조4000억 편취 의혹.

  • 2024.08.0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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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인베스트 관계자들이 고객을 속여 1조 4000억 원대 코인을 받아낸 뒤 입출금을 중단한 사건에서 경영진들이 보석으로 풀려났다고 뉴스1이 보도했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5부는 하루인베스트 운영업체 공동대표들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고, 이들이 최대 구속기간 만료를 앞두고 보석으로 풀려나게 되었습니다. 하루인베스트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고객을 속여 최대 연 16% 수익을 약속하며 1조 4000억 원 상당의 코인을 편취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이들은 '무위험 차익거래' 운용 전략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약속했지만, 실제로는 고객 자산의 대부분을 '몰빵 투자'로 사용했고, 코인 운용 담당 인력은 매우 적었습니다. 직원들은 대부분 고객 유인 업무에 투입되었으며, 이로 인해 많은 투자자들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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