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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예치금 이용료율 4%' 발표 후 6시간만에 철회.
- 2024.08.0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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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이 원화 예치금 이용료율을 연 4%로 상향했다가 6시간 만에 철회한 배경에는 금융당국의 제동이 있었음을 뉴스1이 보도했다. 빗썸은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준수를 위해 추가 검토 중인 사항이 발견되어 상향 조정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이용료율은 NH농협은행의 이자와 더해진 것이었는데, 거래소가 이자를 지급하는 것이 은행의 업무와 겹칠 우려가 있었다. 빗썸은 이용자보호법에 근거하여 이용료를 지급할 수 있다고 주장했지만, 금융당국의 제동으로 입장을 바꿨다. 가상자산사업자는 은행에 예치금을 맡겨야 하며, 은행은 안전한 자산으로 운용한 후 수익을 가상자산사업자에게 지급해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빗썸을 호출하여 추가 검토를 요청했다. 관계자는 거래소가 이용료를 추가 지급할 수 있는지에 대해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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