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24.02.19 12:00

'비트코인, 미국 시장 상승에 영향'

  • 2024.02.19 12:00 인기
  • 185
    0
'뉴스1'에 따르면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11일째 상승세를 보이며 '무서운 기세'를 유지하고 있다. 16일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약 7110만원을 기록했다. 최근 2주간 20% 이상 상승한 비트코인은 11일 연속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상승세는 미국 시장에서 개시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가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지수는 최고치를 기록하며 미국 시장의 비트코인 매수세를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최근 미국 내 비트코인 ETF 시장에서 매도세를 주도했던 그레이스케일의 GBTC가 매도세를 줄이고, 블랙록의 IBIT 등 다른 비트코인 현물 ETF들이 매수세를 늘리면서 미국 주도의 비트코인 강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매트릭스포트의 리서치 총괄인 마르쿠스 틸렌도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 상승은 대부분 미국 거래 시간에 집중되었다'며 '지난 30일간 비트코인 가격 상승 중 11%가 미국 거래 시간에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 공유링크 복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