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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5 09:38

'엔비디아, 클라우드 비용 증가...이유?'

  • 2024.08.0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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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는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들과의 계약 기간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5~7년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매년 10억 달러 이상의 클라우드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엔비디아의 DGX 클라우드 서비스는 AWS, 애저, 구글 클라우드, 오라클과 협력하며, 클라우드 지출 증가로 어떤 회사가 가장 큰 혜택을 받을지는 불분명하다. 엔비디아는 클라우드 비용 증가 이유에 대해 명확히 밝히지 않았지만, 실적 발표 결과에서 힌트를 찾을 수 있다. 이전에는 클라우드 비용이 연구 및 개발을 지원하는 것으로 간주되었지만, 올해는 달라진 것으로 보인다. CFO는 클라우드 거래가 DGX 클라우드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언급했다. DGX 클라우드를 통해 엔비디아는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고, 사전 훈련된 모델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매출을 확대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 회사들은 엔비디아와의 직접 거래로 인해 불편함을 겪을 수 있다. 또한 엔비디아는 소프트웨어 회사들의 인수에 적극적이며, 최근에는 데시와 런에이아이랩스를 인수했다. 이러한 동향은 클라우드 업체들에게는 도전적일 수 있지만, 엔비디아는 클라우드 비용 증가를 통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으며, AI 분야에서의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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