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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9 11:52

'美하원 의원, 워런 자금세탁법에 반대… 효과 없다'

  • 2024.02.19 11:52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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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 의원 프렌치 힐이 엘리자베스 워렌 상원 의원의 디지털 자산에 관한 법안에 이의를 제기했다. 힐 의원은 암호화폐 전문가들에게 금융 기관 규정을 디지털 자산 채굴자와 검증인에게 적용하는 것에 대해 질문하며 워렌 의원의 법안에 반대 입장을 피력했다. 워렌 의원의 법안은 암호화폐 제공업체에 새로운 기준을 적용하여 테러 조직의 자금 조달을 막기 위한 것이지만, 힐 의원은 이러한 변경이 효과적이지 않을 것이라 주장했다. 암호화폐를 통한 불법 자금 조달의 대부분은 중앙화 거래소를 통해 이루어진다는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CEN)의 전임 대행 이사 마이클 모지어의 발언도 이를 뒷받침했다. 모지어는 채굴자와 검증자가 수학적 처리를 통해 작업을 수행하며 고객이 아닌 블록을 생산하고 검증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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