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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9 10:48

'넥슨 지주사 NXC, 김정주 회장 부인 유정현 이사 선임'

  • 2024.07.2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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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XC는 2월 29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유정현 이사를 신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유 이사의 의장 선임은 '이사회의 책임성 제고와 효율적인 이사회 역할 수행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기존 의장인 이재교 엔엑스씨 대표는 이제 지주회사 경영을 총괄하게 된다. 유 의장은 1994년 남편 김정주 회장과 함께 넥슨을 설립한 후 경영지원본부장, 넥슨네트웍스 대표를 거쳐 넥슨·NXC 이사를 역임했다. 2010년 NXC 이사에서 물러난 후 NXC 감사이자 2대 주주로만 활동했으나, 김정주 회장이 2022년 2월 미국에서 별세하면서 같은 해 4월 넥슨 그룹 총수로 지정되었고, 8월에는 남편의 주식 13만2890주를 상속받아 NXC 최대 주주 자리에 올랐다. 지난해 초에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되어 이사회 주요 의사 결정에 참여했다. 현재 NXC 이사회는 유정현 의장, 이재교 대표 외에 권영민·이홍우 이사, 김회석 기타비상무이사, 이도화·이세중 사외이사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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