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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5 17:50

'연예인 스캠코인' 퀸비코인 일당 4명 300억 편취, 구속

  • 2024.07.2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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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 합동수사단은 유명 연예인의 이름을 딴 스캠코인 '퀸비코인(QBZ)'을 통해 약 300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코인 발행업자 일당 4명을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허위 상장과 시세조종을 통해 4000명으로부터 151억 원을 편취한 후, 나머지 코인을 스캠코인 전문 업자에게 고가에 매각하여 추가 150억 원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거래량 이벤트를 활용한 수법으로 투자를 유치하고 거래량을 폭증시키는 등의 행위를 했다. 이들은 '스캠코인 사기의 종합판'으로 지적되며 검찰은 가상자산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 철두철미하게 대처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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