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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5 09:31

'LG화학, 국내 풍력 에너지 확보'

  • 2024.07.2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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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ST인터내셔널과 신한자산운용과 함께 영덕·영양 리파워링 풍력발전단지(241MW) 발전설비 재생에너지에 대한 20년 장기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확보한 재생에너지는 연간 최대 615GWh로, 국내 민간기업이 구매한 풍력 발전 재생에너지 중 최대 규모이다. 공급 방식은 2026년부터 제3자 PPA(Power Purchase Agreements, 전력거래계약), REC(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 매매계약 등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LG화학은 확보한 재생에너지를 전지 소재, 친환경 소재 등을 생산하는 사업장에서 활용할 계획이며, 청주 양극재 공장은 2025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예정이다. 또한, LG화학은 국내 화학 업계 최초로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선언하고 탄소 감축 목표로 2050 넷제로를 선언했다. LG화학 부사장 이종구는 'LG화학은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지속가능성에 기반하여 구축하고, 사용 에너지까지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하여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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