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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왕' 출소 후 재구속…도망 우려 있어요.
- 2024.07.2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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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업계에서 '코인 왕'으로 불리며 코인 시세를 조작한 의혹을 받는 '존버킴'이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 맹현무 부장판사는 '존버킴' 박 모 씨에 대한 업무방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합동수사단은 박 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으며, 박 씨는 뒷돈을 주고 '포도코인'을 발행해 상장하고 시세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 씨는 지난해 밀항 시도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았지만 감형돼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출소 후 영장 심사를 받을 수 있도록 구인영장을 발부받아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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